아산지역의 농요에 대해 분석한 논문이다.
[한국예술연구] 제15호(2017.3)에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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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아산지역의 논매는소리는 <올라를가세-얼카뎅이>류가 가장 많으며, 그 외 모심는소리와 물푸는소리 등이 있다. 3분박이 보편적이며, 논매는소리 긴소리는 잦은소리에 비해 리듬구조가 다양하다. 음조직에는 메나리조, 창부타령조, 육자배기조, 그리고 메나리조와 육자배기조가 섞인 경우가 있다. 메나리조가 가장 많으며, 변이에 주로 영향을 미친 음조직은 육자배기조이다. 선행연구에서 알려진 것과 달리 창부타령조와 육자배기조 및 창부타령조와 메나리조의 변이도 찾아볼 수 있었다. 대부분의 곡들이 메기고받는형식이며, 메기는소리는 질러내고 받는소리는 평으로 내어 선율적 대조를 보인다.
아산지역 농요에서 나타나는 특징들은 아산이 위치한 충남의 지리적 특수성과 연관을 가지고 있다. 충남과 인접한 경기도, 충북, 전북의 대표적 음조직인 창부타령조, 메나리조, 육자배기조를 수용하고, 각각의 상호작용에 의한 다양한 변이현상들을 생산한 충남 특유의 포용성과 다양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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