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2

2024년을 보내고 2025년을 맞으며

이토록 어지럽고 아픈 연말은 다시는 없기를 기도하며세상이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기를 염원하며 ...... 2022년 이후 정리도 제대로 못하고 오늘까지 왔다.그간의 일들을 간략하게나마 요약해본다. 2022년 상반기에는 거의 매주 산행을 했으며,하반기에는 AI 학습용 국악음원 데이터 구축 사업에 어쩌다가 뒤늦게 결합하게 되어연말 전에 끝내야 하는 엄청난 양의 일들로 인해 뻑하면 밤새는 고달픈 나날을 보냈으나,덕분에 고3이 된 늦둥이 아들의 뒷바라지를 할 수 있었다.너무나 바쁜 나머지 곡도 논문도 쓰지 못했으나,서도피리산조 아용소리>(2007)가 2022년 국립국악원 온나라경연대회 피리 본선 지정곡으로 선정되어 기뻤다.그리고 2011년부터 출강해온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11년 반만에 그만 두게 되었다.이..

내활동,글방 2025.01.01

「현행 가곡의 음조직」

[한국음악사학보](서울: 한국음악사학회, 2021.12.) 현행 가곡의 '평조(우조)'와 '계면조'라는 악보상의 명칭은 실제 음조직과 상반된다는 점을 밝힌 논문이다. 전통적으로 내려온 명칭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시간이 흐르는 동안 변화되어 지금의 실체와 어긋난다면, 실체에 맞게 수정하는 것이 마땅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은 언제나 '현재'이기 때문이다. 어느 분야에서든 현실과 맞지 않는 지난 날의 의식, 개념, 용어 등은 과감히 바꾸어야 한다. 아래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학생이나 교원, 강사는 소속 학교 전자도서관에 로그인한 후, 해당 페이지에 링크된 Riss 배너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음. 혹시 소속이 없는 분들은 댓글이나 멜로 요청 바랍니다. bero1966@hanmai..

카테고리 없음 2022.03.23

「동학농민혁명의 음악 양상과 문화콘텐츠로서의 잠재성」

[동학학보](서울: 동학학회, 2021.12.) 내 인생에서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쓴 논문이다. 초고 완성에 이틀, 학술지 심사 전 수정 1회, 게재 전 수정 1회, 합산하면, 최종 수록본까지 총 3일 정도 소요된 셈이다. 그러나 내용은 나름 충실함. 아래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학생이나 교원, 강사는 소속 학교 전자도서관에 로그인한 후, 해당 페이지에 링크된 Riss 배너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음. 혹시 소속이 없는 분들은 댓글이나 멜로 요청 바랍니다. bero1966@hanmail.net) https://bit.ly/37T1kBw (학회에서 엄격하게 요구하는 초록 작성 서식을 부득이 따른 것으로, 원래 내 스타일과는 다름) 이 연구의 목적은 동학음악의 양상과 역할을 살펴보..

내논문방 2022.03.23

「안익태 애국가 무엇이 문제인가-법정(法定) 국가(國歌) 제정을 위한 시론(試論)」

[한국예술연구](서울: 한국예술연구소, 2021.3.) 여태까지 제기된 안익태 애국가 관련 문제를 총점검하고 법정(法定) 국가(國歌) 제정의 필요성과 방안을 제시하였다. 등재지 중 지면제한이 가장 엄격한 학술지라 자료들을 맘껏 싣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안익태 애국가의 문제점을 역사적 측면과 음악적 측면 양쪽 모두에서 망라했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분량도 많지 않으니(신국판 21쪽)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아래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학생이나 교원, 강사는 소속 학교 전자도서관에 로그인한 후, 해당 페이지에 링크된 Riss 배너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음. 혹시 소속이 없는 분들은 댓글이나 멜로 요청 바랍니다. bero1966@hanmail..

내논문방 2022.03.23

「《천도교회월보》에 나타난 천도교 공연예술의 양상과 의미」

[동학학보](서울: 동학학회, 2021.3.) 사사로운 욕심을 끊고 사사로운 물건을 버리고 사사로운 영화를 잊은 뒤에라야 기운이 모이고 신이 모이어 환하게 깨달음이 있으리니 -해월 최시형 중에서- [《천도교회월보》에 나타난 천도교 공연예술의 양상과 의미] 2017년 봄 한 달 동안 현존하는 292권의 월보를 모두 뒤져서 공연예술 관련 기사를 색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먼저 천덕송에 관한 논문을 그 해에 썼으며, 다음으로 모든 공연예술에 관해 쓴 논문을 이번에 올렸다. 지난해 3월에 올렸는데 포스팅이 좀 늦었다. 일제강점기의 천도교 내 공연예술은 무척 다양했고, 풍부했으며, 문화예술에서 전위적 역할을 담당했다. 아래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학생이나 교원, 강사는 소속 학교 전자도서관에 로그인한 후,..

내논문방 2022.03.23

2021년을 돌아보고 2022년을 내다보며

2021년은 어림해서 작곡 9할, 연구 1할로 보냈다. 가장 굵직한 일들부터 기록해본다. 1월 4~25일, 3주 동안 미황사에 머물며 집필작업을 했다. 첫 집필 여행이었고, 무척 좋았다. 떠나기 전날에는 혼자서 달마고도와 도솔암을 9시간 동안 걸었다. 아마도 서울에 있었다면 일상 속에서 9시간 산행을 감행할 용기는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예까지 와서, 지금 아니면 언제 또....?”라는 생각에 그런 용기를 낸 듯하다. 그런데 오히려 지금 가장 떠오르는 건 도솔암의 절경보다도 내가 묵었던 달마전 앞마당의 나무 친구이다. 그에게 정을 많이 쏟았다. 정이란 이토록 힘이 세다. 시간 부족으로 책을 완성하지 못하고 올라왔고, 나머지 작업을 올해 초에 마무리하려고 한다. 2월 26일,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

내활동,글방 2022.01.06

[46년 만의 초혼, 여덟 송이 동백꽃]

(작년 가을의 기록을 이제야 남긴다) 시대의 상처를 함께 아파하고 위로하는 것 또한 예술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세월 앞서서 그렇게 살아오신 이산하시인께서 인혁당 재건위 사건의 희생자 여덟 분께 바치는 시와 글을 써주셨습니다. 저는 곡을 붙였습니다. 여덟 송이 붉은 동백꽃의 영혼 앞에 이제야 진혼곡을 바칩니다. . . [46년 만의 초혼, 여덟 송이 동백꽃] . 2021.10.6.(수) 오후 7:30돈화문국악당 . 작사가의 말 ‘인혁당 사건’의 죽음 앞에서는 유가족만 상주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상주이다. 뒤늦게나마 여기 8개의 향불을 피운다. 꽃필수록 아프다. -이산하(시인) . 작곡가의 말 말과 글로 차마 다 못하여 노래한다 목소리로, 악기로 말과 글로 차마 다 못한 아픔과 슬픔, 분노와 절망, ..

내작업실 2022.01.04

교과서의 친일파들 1, 2, 3, 4

서울의 소리방송 의뢰로 4편의 동영상을 찍었다. 교과서(초, 중, 고, 대)에 수록된, 친일 반민족행위를 한 음악인들에 대해 논한 내용이다. 제4편에서는 트로트의 문제에 대해서도 논하였다. 트로트 관련해서는 후일 독자적 주제로 다시 방송하기로 하였다. 진행: 이득신작가 / 고정패널: 정철승변호사 / 전문패널: 김정희 교과서의 친일파들1 -안익태 https://www.youtube.com/watch?v=MOxtmK-0yKs 교과서의 친일파들2 -현제명, 이흥렬, 조두남 https://www.youtube.com/watch?v=yp3Zxxy0PDs&t=313s 교과서의 친일파들3 -홍난파, 김기수 https://www.youtube.com/watch?v=NHEHh2iuzeY 교과서의 친일파들4 -조명암, 박..

내활동,글방 2021.06.15